20세기 미술사조 중 1900년대에 시작된 야수파의 작가, 키스 반 동겐[Kees van Dongen]의 대표작 중 하나인 <푸른 눈의 여인, 1908>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하였다. 화려한 색상이나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색채의 순수성과 강렬함을 강조하였으며 자연스러운 메이크업과 청정한 눈망울이 어우러져 색채의 향연을 표현하고 있다. 얼굴은 마치 캔버스로 변모하여 강렬한 색으로 젊음, 생기, 에너지를 담고 있고, 자유분방하고 화려한 색의 어우러져 거친 붓칠을 더욱 리드미컬하게 표현되어 야수파의 시대를 대표하는 특징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여성만이 가질 수 있는 아름다운 굴곡과 우아함 속에 내포된 열정과 강인함이 원색의 색채로 에너지틱하게 드러나 작품을 보는 이에게 강렬함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깃들게 하는 작품이다. 색채의 소나타 신 민 정 Ph.D. Course of Beauty Industry, Sungshin Women’s University Graduate School Inspired from Fauvisme, Sonata of Colors of Kees van Dongen Sonata of Colors : 화려한 색채의 축제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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